[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15일 5·18묘지 참배로 시작…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광주에서 ‘회초리 민생투어’로 본격적인 민심 수습 행보에 돌입한다.
14일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에 따르면 중앙당 비상대책위는 이날 대선 패배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위해 전국을 도는 이른바 ‘회초리 민생투어’를 광주에서부터 시작한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국회의원 등은 이날 오전 8시 40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다.
비대위는 이어 오전 10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광주·전남선대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대선 패배에 대한 냉철한 비판 등을 직접 듣고 향후 민주당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또 이날 오후 광주·전남 핵심 당직자들과 만찬을 가진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할 예정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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