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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요구하던 경찰관 폭행한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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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 남부경찰서는 14일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김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께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모 대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 대기 중이던 A씨의 차량의 범퍼를 충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음주 측정 요구하던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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