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나은행은 고객들이 평소 바라고 원하던 소원 테마별로 목표금액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인 '나의 소원적금'을 리뉴얼해 11일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체크카드 이용고객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와 저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소비 재테크 서비스', 주기적으로 저축시기를 알려주는 '저축 도우미 서비스', 상품 가입 후 생성된 본인 추천인 번호를 지인에게 알려주는 'SNS 자동 연동 서비스'를 추가했다.
특히 '소비 재테크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하나SK체크카드 사용금액이나 건수에 따라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금액이 매일 본인의 통장에서 '나의 소원적금'으로 자동 적립되는 서비스로, 적립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4%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4.0%(3년제 기준)이며, 기간별 기본이율에 ▲만기 해지 때 목표 불입액 달성 시 연 0.2% ▲하나SK체크카드 사용에 따른 자동적립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4% ▲상품 추천 횟수에 따라 최대 연 0.2% 등 우대조건 충족 여부를 종합해 최대 연 0.4%까지 우대금리를 준다.
고객들의 새해 소원 달성을 응원하고자 2월 말까지 '새해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의 소원적금'에 가입하고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새해 소원을 올린 고객 중 추천 수가 가장 많은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며, 총 100명 추첨을 통해 하나N Wallet 캐시넛 5만원도 제공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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