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11일 하루 전국 470개 스크린에서 9만 71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3만 9586명.
이로써 ‘타워’는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3년 첫 400만을 돌파해 한국영화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이 영화는 지난 12월 25일 개봉 이후 7일 만에 200만, 12일 만에 3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이 같은 기록은 이번 주 개봉한 ‘클라우드 아틀라스’, ‘마이 리틀 히어로’, ‘박수건달’, ‘파이스토리: 악당상어 소탕작전’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의 공세는 물론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반창꼬’ 등 만만치 않은 기존의 경쟁작들 속에서 일궈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김인권 도지한 김성오 박철민 안성기 차인표 이한위 송재호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 수 14만 6392명, 누적 관객 수 37만 9318명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7만 322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54만 7534명을 기록한 ‘레미제라블’은 3위에 올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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