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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16주째 1위를 차지한 싸이의 독주를 막고 새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소녀시대는 11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싸이와의 '강남스타일'과의 경합을 벌인 끝에 컴백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서현은 "오랜 공백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티파니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에 참여해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소녀시대는 대기실 인터뷰 때 1위를 한다면 써니는 "머리에 꽃을 꽂겠다", 효연은 "트로피에 키스를 하겠다", 수영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각각의 공약을 실천하며 1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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