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국의 내년도 원유 수입량이 2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내년도 원유와 석유제품 등 액체 연료 순수입량이 하루 평균 600만배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643만 배럴까지 증가했고 내년에 800만배럴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같은 생산량 증대는 원유수입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미국은 해외 원유 수입 의존도를 낮춰 국제 유가 가격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원유 생산 확대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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