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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세서미스트리트 인형 생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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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세서미스트리트 인형 생산돼 (출처 : N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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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북한의 한 봉제 공장에서 미국의 유명 아동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인형이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 소식을 다루는 미국 매체 NK뉴스는 8일 북한 당국이 발행하는 계간지 '포린 트레이드(Foreign Trade)'지에 '세서미 스트리트' 인형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포린 트레이드' 최신호에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인 엘모, 쿠키몬스터, 빅버드 등의 인형이 수십 종의 다른 인형들 사이에 섞여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 인형들은 북한 함경도에 있는 경흥 장난감 공장이 생산한 제품이다.

해당 인형들은 '세서미 스트리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팔리고 있는 정품 인형과 똑같이 생겼다.


미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PBS 텔레비전과 '세서미 스트리트' 워크숍은 NK뉴스가 제기한 사진에 대해 어떤 대답도 거부했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캐릭터 상품을 계속적으로 북한에서 생산할 수도 있냐는 질문에도 역시 대답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세서미 스트리트' 봉제완구는 장난감 제조업체 '건드'사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다.


그러나 NK뉴스는 최근 중국기업이 전례 없는 인건비 상승으로 북한에 외주작업을 주는 일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당 인형이 북한에서 생산됐을 수도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생산효율이 높고 근면하며 인건비가 적게 든다는 점에서 중국 기업들은 북한의 노동시장을 매력적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국가가 북한과 계약을 체결하기는 여전히 까다롭다. 대표적인 사례가 영국의 의류회사인 '에딘버러 울렌 밀'이다. 지난해 북한과 관련해 곤혹을 치렀다.


영국 방송 BBC가 스코틀랜드제라는 태그가 붙여진 일부 제품이 실은 몽골에 있는 북한 노동자의 제조품이라는 사실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평양에서 7년간 사업을 했으며 '북한의 자본주의자들'이란 책의 저자인 펠릭스 씨는 북한의 공장들이 '바깥세계'를 다뤄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공장들이 중국 기업을 대신해 물품을 생산하면서도 '북한산'임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 사업주들이 미성년자 고용 등 자본국가의 기업윤리에 무지하다는 점 등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미국은 이 사실을 회사들이 인권침해국가인 북한에 외주를 맡긴다는 도덕적인 비난의 수준보다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한미 관계로 인해 북한의 기술, 서비스나 물품을 미국에서 파는 것은 여전히 불법이다.


만약 '세서미 스트리트' 인형이 중국과 북한의 사업적인 특수 관계 때문에 어쩌다 북한에서 생산되었다고 해도 사실임이 밝혀질 경우 '건드'와 '세서미 스트리트' 모두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NK뉴스는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로 이뤄질 확률은 굉장히 적다며 이 인형들이 '짝퉁'일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경흥 장난감 공장이 뉴욕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브랜드를 베껴 같은 외양의 상품을 훨씬 싸게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 매체는 경흥 장난감 공장과 시도한 접촉은 모두 '응답없음'으로 되돌아왔다고 전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nov-pap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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