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양당제에 도전장 내민 머스크…아메리카당 성공할까[AK라디오]

시계아이콘02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제3당 후보 당선 역사없는 미국
공화당 지지율 분산 가능성 우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제3당 창당을 선언하며 미국 정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 5일 '아메리카당(America Party)' 창당을 발표하고 6일 당국에 신고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당 운영 계획이나 정책 방향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창당 선언은 머스크가 정부효율부 수장직을 사임하고 테슬라 경영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움직임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머스크가 발표한 아메리카당 창당 계획은 현재까지 상당히 애매모호한 상태다. 머스크는 내년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 2~3석, 하원 8~10석을 확보해 제3당을 구성하고 전국적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당을 함께 구성할 인물이 누구인지, 어떤 정치인들을 영입할 계획인지, 핵심 공약이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중간선거까지 1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석 확보를 위해서는 최소한 창당 멤버라도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정계 안팎에서는 머스크의 진정한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연 머스크가 진심으로 제3지대를 구축해 미국 정계를 뒤흔들려는 것인지, 아니면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압박성 메시지인지 그 의도가 명확하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미국 정치사에서 제3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 사례는 없다. 미국의 선거 시스템이 직접투표제가 아닌 간선제이고, 각 주마다 승자독식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사실상 제3당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과거 제3당 도전 사례를 보면, 1912년 미국 대선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공화당을 탈당해 진보당을 창당해 대선후보로 나왔지만 패배했고, 이로 인해 정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1968년 미국독립당의 조지 월리스 후보도 마찬가지로 실패했다.


가장 최근 사례인 1992년 로스 페로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18% 이상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승자독식제도 때문에 선거인단을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는 미국 각 주의 법 자체가 양당제 체제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일부 주에서는 공화당·민주당 외 후보가 등록하려면 최소 2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도 있다. 이 때문에 녹색당 같은 군소 정당들도 아예 후보를 내지 못하는 주들이 많다. 특히 머스크가 제시한 '아메리카당'이라는 당명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투표지에 '아메리카'라는 단어를 넣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美 양당제에 도전장 내민 머스크…아메리카당 성공할까[AK라디오] 로이터연합뉴스
AD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머스크 CEO의 제3당 창당 움직임은 정치적 동기보다는 사업적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위한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머스크는 정치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고, 정부효율부 재직 시절에도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나 핵심 측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과 마찰을 빚으며 각종 부처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악명을 얻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머스크 CEO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이 55%를 넘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계 진출을 진지하게 고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자신의 사업에 활로를 열어보려고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정치 진출을 선언한 것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테슬라는 심각한 매출 감소에 직면해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반(反)테슬라 불매운동이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고, 그동안 매출이 괜찮았던 중국에서도 7개월 연속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테슬라가 신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 모델의 저가형 제품만 출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의 실망이 크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 전기차 회사들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결합한 차량, 차 내부를 영화관처럼 개조한 전기차,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모델 등 다양한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2~3년 전 모델 그대로인 테슬라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제한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자, 머스크 CEO가 제3당 창당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고 트럼프 대통령과 담판을 지으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시하더라도 중간선거 기간이 다가오면 머스크의 방해 공작이 어떻게 작용할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美 양당제에 도전장 내민 머스크…아메리카당 성공할까[AK라디오] 로이터연합뉴스

머스크 CEO가 지난 대선에서 막판에 트럼프 진영에 합류해 당선의 주역이 된 것을 트럼프 측근들도 모두 기억하고 있다. 이 사람이 정적으로 나서면 본인이 당선되지 않더라도 공화당을 크게 방해할 수 있다는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 CEO는 좋든 싫든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인물이고, 막대한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뒤에서 도왔듯이 다른 사람을 물심양면으로 돕는다면 폭발력이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내 무당파 비율이 40% 정도까지 늘어나고 있고, 이번 감세안 통과 과정에서도 보수 쪽 인사들 중 반대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머스크가 어느 편을 드느냐에 따라 중간선거 판세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만약 머스크 CEO의 창당 선언이 사업 전략이라면, 트럼프 행정부가 계속 무시로 일관할 경우 오히려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동안 공화당이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던 상황에서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메리카당이 창당돼 의석을 확보하거나, 이를 계기로 새로운 정계 인물을 영입하거나, 민주당과 연합하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공화당으로서도 상당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또한 머스크 CEO가 전기차 보조금 문제나 중국과의 관세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려는 협상을 계속 진행한다면, 이것이 결국 다른 나라들의 무역 관세 문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AD

결국 머스크 CEO의 창당 선언이 진짜 정치적 야심인지, 아니면 교묘한 사업 전략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움직임 자체만으로도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신경 쓰이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미국 정치의 이런 변화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머스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마예나 PD sw93y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