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 건강식품 통신판매업체인 에버라이프 인수 결정에 따른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강세다.
9일 오전 10시24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2.95%(2만원) 오른 6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17일 일본 내 화장품 사업 강화를 위해 에버라이프의 지분 100%를 3294억4794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LG생활건강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시장 확대, 제품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예상된다"며 "주가에 깊이 반영돼 있는 M&A 기대감 충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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