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 전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올레대학생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60명의 올레대학생봉사단 단원들은 발대식 후 앞으로 1년 동안 KT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올레대학생봉사단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매년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레대학생봉사단은 전국의 KT 꿈품센터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주 1회 이상의 정기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체험 교육, 생태체험학습활동, 문화공연 관람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해 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 나눔과 문화교류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재근 KT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 창출)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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