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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상승 마감..510선 '육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지수가 사흘연속 상승 마감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창업기획사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9포인트(0.06%) 상승한 509.0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510선을 웃돌기도 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53억원 '팔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58억원, 기관이 9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을 통해 창업기획사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창업투자사들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대성창투가 모두 상한가까지 올라 각각 1075원, 94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대법원의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 허가 소식에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올랐다. 산성앨엔에스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알앤엘바이오는 7.68%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씨젠(3.14%), 동서(1.10%), CJ오쇼핑(0.92%)등이 올랐다. 반면 서울반도체(-2.38%), 파라다이스(-1.76%), 다음(-0.68%)등이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68%), 금융(2.40%), 디지털콘텐츠(0.98%)등이 올랐다. 오락문화(-1.26%), 금속(-0.54%), 출판매체복제(-0.96%)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36개가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81개가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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