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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박보영이 신인 그룹 스피드의 '슬픈약속'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8일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박보영이 작품성 있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슬픈약속'과 타이틀곡 'It’s over' 뮤직비디오 시나리오를 보고 노개런티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영은 스피드에게 '스피드가 잘 되면 받겠다고, 그리고 대박나서 저녁사라'고 전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스피드의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는 80년대 광주의 5.18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그시대의 아픔과 민주화를 갈망하던 젊은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박보영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스피드의 '슬픈약속'은 멜론 10위 소리바다 2위 벅스 3위를 기록 중이며, 뮤직비디오 공개 3시간만에 곰TV 뮤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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