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철새탐조교실 운영, 망원경 등 활용 안양천서식 겨울철새 관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조류해설가와 함께 겨울철새와 안양천 자연생태를 관찰하는 '안양천 철새탐조교실'을 개설·운영한다.
10일부터 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되는 철새 탐조교실은 연령에 관계 없이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겨울 자연생태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연생태해설가와 철새보호구역으로 이동, 겨울철새의 종류와 생태, 철새들이 안양천을 찾는 이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텔레스코프와 망원경 등을 활용,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겨울철새의 생김새를 관찰하고, 관찰한 겨울철새의 특징 및 안양천의 자연생태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천구 안양천 철새보호구역은 안양천 하류인 오목교에서 목동교에 이르는 31만8800㎡구간으로, 청둥오리와 고방오리 등 철새유입이 많고, 하천유속이 느려 넓은 모래톱이 조성 돼 있는 등 조류서식환경이 양호해 지난 2007년5월 서울시에서는 세 번째로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또 둔치가 넓고, 갈대와 물억새 등으로 조성된 곳이 많아 겨울철새를 관찰하기에도 적합하다.
철새탐조교실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종합민원 → 신청접수센터 → 자연생태체험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원녹지과 (☎2620-358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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