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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4개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중국의 중심지인 북경에 진출했다. 중국내 5번째 매장이자 북경 1호점이다.
이니스프리는 6일 북경의 중관촌에 위치한 북경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EC몰에 다섯 번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북경의 EC몰 내에는 세포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있으며, 특히 이니스프리는 쇼핑몰의 전면에 위치해 있다.
이니스프리가 이번에 입점한 EC몰은 북경대, 청화대 등 북경 유명 대학들이 위치한 중관촌에 위치, 트렌디하고 구매력 있는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 밀집 지역이자 중국의 수도인 북경 최대 중심 상권으로 꼽힌다.
지난해 4월 이니스프리는 중국 상하이 남경서로에 위치한 첫 글로벌 매장을 시작으로 프리미업급 백화점인 팍슨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에 총 4개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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