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서 주민 등 60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의 주민을 모시고 신년인사회를 연다.
10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계 지도급 인사는 물론 직능·사회단체 대표와 일반 주민 등 약 6000여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박원순 시장이 참석,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현악4중주 공연이 펼쳐지고 1부와 2부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된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구청장의 신년사가 있을 예정이며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진다.
재미난 볼거리도 가득하다.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새해 소망을 담은 동영상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축가가 대극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21일경 지역주민 약 6000여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는 등 행사에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년인사회는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