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의 공격수 마루앙 샤막(모로코)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했다.
웨스트 햄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막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샤막은 입단 소감으로 "웨스트 햄에 와서 기쁘고 구단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알루 디아라, 모하메드 디아메, 칼튼 콜 등과 친분이 있어 적응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막은 2010년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자유계약으로 아스날에 입단했다.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로빈 판 페르시에 가려 지난 시즌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입지는 올 시즌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새로 가세한 올리비에 지루, 루카스 포돌스키와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정규리그에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샤막은 "아스날은 공격수 한 명만을 기용하기 때문에 출전 기회를 잡기가 어려웠다"라며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웨스트햄에서 기회를 잡아 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웨스트햄은 샤막과 함께 첼시에서 활약한 조 콜의 영입도 성사시켰다. 이로써 조 콜은 지난 2003년 첼시로 떠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친정팀에 복귀했다.
한편 첼시는 겨울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힌 뎀바 바(세네갈)를 뉴캐슬로부터 데려와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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