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있기 없기'로 아쉬운 인사를 건넸다.
달샤벳은 4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있기 없기'의 굿바이 무대를 선사했다. 깜찍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독특한 메이크업과 재기발랄한 안무, 그리고 중독성 넘치는 노래로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이끌어냈다.
'있기 없기'는 1980-90년대 유행했던 복고풍 디스코를 달샤벳만의 발랄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노래다. 한눈에 반해버린 남자를 향한 마음을 '있기 없기'라는 재기 발랄한 단어로 표현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있기 없기'를 발매하고 실시간 음원차트 1위와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해외 첫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백지영, 소녀시대, 양요섭, 제아, 선화&영재, 주니엘, 써니힐, 어반자카파, 캐스커, 달샤벳, 스피카, 씨클라운, 헬로비너스, 백퍼센트, 글램, 더씨야, 김소리, 하이니, 빅스타, 에어플레인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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