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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에선 처음으로 쌍둥이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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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올해부터 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특별출산장려금 200만원 지급


전남 여수시가 올해 1월 1일부터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특별출산장려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는 쌍둥이 이상 출산의 경우 출산과 양육보다 의료나 복지서비스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지원시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지원 기준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1년 이상 거주한 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이며, 출생일 기준 1년 미만 거주가정의 경우 전입 1년 되는 시점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특별출산장려금 신청서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출산장려시책에 대해 관심과 심혈을 기울인 결과, 통계청에 의하면 2011년 여수시 출생아수는 2,658명, 셋째아 이상 출생아수는 440명, 쌍둥이 출산은 26가정으로 전남에서는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펼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 모든 출생아 가정에 신생아 양육비 3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셋째아 출산가정에 300만원,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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