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31일 중소기업체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거래선 발굴, 시장동향 파악 등 중소기업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국내 전시컨벤션 시설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와 국제전시산업협회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인증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체 10개사에 대해 업체 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인 신청서, 기업 및 제품소개자료, 사업등록증 사본, 특허와 인증서 사본을 첨부, 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된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2월 14, 15일 중랑구 상공회와 공동으로 심사선정평가표에 따라 기업일반, 기술품질, 전시회 참가, 가점 등 4개 항목에 대해 차등 점수제를 적용, 서면심사하며, 2월19일 선정결과 발표 후 개별 통보한다.
다만, 정부 또는 다른 기관으로부터 부스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 받는 기업과 지방세 체납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
중랑구는 중소기업체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7개 전시회에 참가한 9개 업체에 대해 1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중소기업체는 전시회에서 201건 상담에 18만5500달러 계약실적을 올린 바 있다.
중랑구 지역경제과(☎2094-127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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