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각종 시책 추진 ‘성과’
2012년 한 해 동안 화순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화순군은 “2012년 화순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06만2367명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처럼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홍이식 군수의 역점 추진시책이기도 한 ‘관광객 연 300만명 유치’ 공약에 따라 제1회 전국사진공모전 및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전국여행사 대표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체험관광을 위한 한국영재교육발전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활용한 홍보활동은 물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온천, 골프장, 휴양·체육시설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은 많은 문화유적 등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관광객을 유인할 여건이 미비하지만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보다 공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릴 ‘힐링푸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한 관광객 연 300만 시대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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