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2011년 8월부터 2012년 7월까지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2012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됐다.
공사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품질 관리와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통해 이번에 고객만족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11년 8월 출범한 공사는 고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 전담인력을 투입하고 고객참여형 운영협의회 구성,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둬 왔다.
이상조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 이상이 바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항만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혜자인 고객이 직접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체제 확립과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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