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년사]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철강·발전·친환경신도시 육성"

시계아이콘02분 0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년사]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철강·발전·친환경신도시 육성"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2013년 계사년을 맞아 '기본'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업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특히 올해 철강, 발전, 친환경 신도시 복합개발을 우선 육성사업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정동화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수주와 프로젝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기본으로 되돌아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일등 상품을 육성하고 글로벌 사업수행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며 "올해에는 철강과 발전, 친환경 신도시 복합개발을 우선적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진 사업 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서는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수익성 제고 Mega-Y를 ▲E&C ▲구매 ▲PLC 3개 영역으로 확대해 전사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틀을 깨는 경영'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를 위해 직무·학습·언어·재능개발 등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주인의식이 담보돼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포스코건설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壬辰年)이 저물고,
풍요와 지혜의 해인
계사년(癸巳年)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임직원 여러분이 기울여주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회사는,
베트남 포모사 원료처리 설비를 수주하면서
플랜트 부문의 대외 경쟁력을 입증하였고,
남미 등 해외에서의 성공에 이어
안산복합화력 등국내 대형 발전시장에도 진입하였으며,
송도와 베트남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신도시개발 PJT를 수주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건설사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2011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학생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건설회사’에 선정되면서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실은,
협력회사와의 상생, 고객과의 소통,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유대,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건설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국내외 주요 언론은, 올해의 경영 환경을
‘퍼펙트스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태풍들이동시 다발로 발생하여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현상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파나소닉을 굴지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낸
‘경영의 신’ 마쓰시타고노스케는,
“호황은 좋다. 그러나 불황은 더 좋다”고 말하며
위기야 말로 약진을 위한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금년한해 우리는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확고한 원칙을 견지하되,
특정 위기 상황을 극복함에 있어서는
‘Real Option 전략’을 기반으로
시나리오 경영을 추진하여
체격을 키우는 외형 성장보다는
체질과 체력을 강화하는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
건설업 본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국내를 넘어서 세계 시장 어느 곳에서든
경쟁을 통한 수주를 확대하고,
PJT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력에 기반한 일등 상품을 육성하고
글로벌 사업수행 역량을 제고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회사의 모든 주력 상품이
글로벌 일등상품으로 거듭나야 하나,
금년에는, 우리의 보유 역량 및 실적을 고려하여
‘철강’, ‘발전’, ‘친환경 신도시 복합개발’을
우선적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패밀리 차원에서 POSTECH 등과 협업하여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하고,
대형 해외 PJT 수주의 핵심 성공요인으로 부각되는
PF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해 Mega PJT를 추진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동시에
일류 E&C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진 수준의 사업 관리 Process를
조속히 정립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올 한해 회사는,
이와 같은 선진 사업 관리 Process 구축을 위해
수익성 제고 Mega-Y를
‘E&C’, ‘구매’, ‘PLC’3개 영역으로 확대하여
전사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예로부터 “뱀처럼만 지혜로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때가 되면 과거의 허물을 벗고
토고납신(吐故納新)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현명함 때문입니다.


올해 우리가 맞고 있는 위기 상황은
과거와는 다른 차원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우리는 ‘혁신 경영’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틀을 깨는 혁신 경영’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회사가 글로벌 Top 건설사로 성장하는 과정은
임직원 여러분들이
직무, 학습, 언어, 재능개발과 성과 등 모든 측면에서
보다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一當五를 구현하는 길과
궤도를 같이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결과에 책임지고 성과를 공유하는
임직원 여러분이
우리회사의 ‘주인’이라는 것이며,
우리 모두는 포스코건설의 하늘 아래 하나라는
‘Oneness 정신’입니다.
회사의 초석으로 ‘주인의식’이 담보될 때
회사의 성장은 반석 위에 오를 것입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영국 최초의 여성 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는,
가장 만족스러운 날은,
아무 일이 없이 평안히 보낸 날이 아니라
할 일이 태산이었는데도
결국은 그것을 해낸 날이었다고 말하였습니다.


2013년은
그 어느 때 보다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은 한 해 이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포스코인의 전통을 가슴에 새기고
일심단결(一心團結)하여 일로매진(一路邁進)해 나갑시다.


끝으로
올 한해 모든 건설 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