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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하고 독후감 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포스코건설은 알렉산더 대왕, 정글북 등 청소년 권장도서를 캄보디아어로 번역한 후 현지 9개 교육기관에 도서 2400여권을 기증했다.
현지 교육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지난 22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박뚝 고등학교에서 중·고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리스 다 리치(17세) 학생은 "부상으로 장학금을 받아 기쁘다"며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 캄보디아를 한국처럼 잘 사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캄보디아뿐 아니라 베트남, 브라질, 페루 등지에서도 유치원을 무상으로 건립하고 교육 기자재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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