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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9초

[아시아경제 노상래]


지역발전시책·강소농 육성 등 성과 높아

무안군이 지난해 지식농업시대에 발맞춘 창의적 농업비전 실천과 생산성 부가가치를 높여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지역발전 역점시책, 강소농 육성 추진 실적 등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육성 분야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농업분야 품목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증축,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마늘·고구마를 이용한 가공기술 표준화와 이 3종을 상품화 했다.


또 농업인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프로그램 3개 과정을 운영해 100여 명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했다.


특히 김치아카데미 외 2개 과정을 36회 교육했으며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19개 단체 1359명을 대상으로 농업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업인이 잘사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전 직원들이 분야별 전문기술을 함양하고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 확대, 농업인교육 전문화, 농업현장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상담소 운영 활성화, 원거리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임대사업 분소 설치 등 창의적인 시책들을 발굴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풍요로운 미래 농촌을 만드는 데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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