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새해 첫날 박근혜 당선인 테마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 현재 보령메디앙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가방컴퍼니도 전거래일 보다 1350원(14.59%) 오른 1만600원에 거래중이다.
EG도 4050원(10.16%)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컴퓨터도 540원(11.74%) 오른 5140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예산안에서 무상보육 등 복지예산이 역대 최초로 100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저출산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서 보건·복지·노동 등 이른바 복지예산은 97조4000억원으로 전체 예산(342조원)의 28.4%를 차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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