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제 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는 소식에 박근혜 테마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로 진입하며 축포를 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분 박근혜 당선자의 남동생인 박지만 씨가 회장인 EG는 전일대비 5800원(14.97%) 급등한 4만4550원을 기록 중이다.
그의 복지공약 관련주인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도 나란히 상한가로 직행했고 신우, 비트컴퓨터와 대유에이텍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 중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일자리주 사람인에이치알, 윌비스, 에스코넥도 4~10%대 오름세다.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의 오빠가 운영하는 대성산업도 현재 2100원(13.82%) 급등해 거래되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19일 치러진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총 1577만3128표를 얻어 51.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48.0%를 얻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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