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알리는 1일 0시 정각 가족과 의료진의 축복 속에 '희망둥이'들이 동시에 태어났다.
1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이날 0시 0분 01초 보신각 타종소리와 함께 새해 첫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가 가족분만실 세 곳에서 터져 나왔다.
각각 2.94kg과 3.29kg의 여자아이가 탄생했으며 같은 시각 2.99kg의 남자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생했다.
새해 첫 아기를 안아든 산모는 "뱀은 지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새해 첫 둥이로 태어난 아기가 사회에 보탬이 되는 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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