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는 법인 전환 후 첫 직원 공개 채용을 통해 45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채 1기 최종합격자는 일반 행정 23명, 전산 7명, 기술 2명, 회계사 2명 등 10개 직렬의 45명이다. 특히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의 조기 사회진출을 위해 고졸 채용을 추진했으며, 고교 학교장 추천과 면접 전형을 거쳐 행정·전기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했다.
지난해 법인으로 전환 후 법인직원으로 첫 공개채용을 실시한 서울대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렸다. 지난달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636명이 지원해 5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고졸 채용 등 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 수행에 부합하는 인사 정책을 추진하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 채용과 직원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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