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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약혼설'을 부인했다는데….
미국 골프채널은 30일(한국시간) 매킬로이 지인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ㆍ사진)와의 약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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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여친' 미녀 테니스스타 보즈니아키가 이틀 전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2013시즌 개막전인 브리즈번인터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하면서 루머가 확대됐다. 바로 왼손 약지에 낀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장식된 반지에서 출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매킬로이의 US오픈 우승 직후 본격적인 교제가 시작돼 1년 내내 뜨거운 열애로 화제가 되고 있다.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연말연시를 호주에서 함께 보낼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1월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HSBC아부다비챔피언십에서 2013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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