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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약혼설'에 휩싸였다는데….
상대는 물론 올 시즌 내내 뜨거운 열애로 빅뉴스를 만들고 있는 미녀 테니스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ㆍ사진)다.
AFP통신이 29일(한국시간) 호주의 일간지 헤럴드선의 보도를 인용해 "호주를 방문한 보즈니아키가 왼손 약지에 매킬로이가 준 것으로 보이는 반지를 끼고 있었다"며 "두 사람이 약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대회 참석 차 호주를 방문한 보즈니아키가 왼손에 반지를 낀 사진이 실린 게 출발점이다. 신문은 "반지가 평소 매킬로이가 즐겨 착용하는 보석브랜드"라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그러나 "덴마크 여성들은 결혼반지를 오른손에 낀다는 점에 비추어 농담을 즐기는 보즈니아키가 사람들을 속이려고 장난쳤을 가능성도 있다"며 단순한 루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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