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이것이 바로 '아이돌 밴드'다!"
국내 정상급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아이돌 슈퍼밴드'를 결성,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 것.
비스트 양요섭과 2AM의 창민, 그리고 샤이니의 종현이 마이크를 잡고 '사랑과 우정사이',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 90년대 인기곡들을 선사했다. 각자의 목소리가 가진 독특한 개성이 돋보였다.
2AM 진운과 인피니트 엘은 기타, 샤이니 태민은 키보드, 씨엔블루 민혁은 드럼, B1A4의 진영은 베이스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중반부 솔로 연주 시간을 갖고 원숙한 기량을 뽐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는 2012년 한해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총출동해 특별 무대를 꾸미는 축제로 진행됐다. 이들은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은 물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했다.
성시경, 윤아, 정용화가 MC를 맡았으며 2AM을 비롯해 노을, 동방신기, 다이나믹듀오, 미쓰에이, 비스트, 비원에이포, 샤이니, 손담비,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씨엔블루, 에일리, 티아라, 틴탑, 카라,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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