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1시부터 사물놀이, K-POP댄싱팀 등 공연 뒤 30여분 동안 특수조명 밝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해를 마감하는 31일 밤에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세종시에서 펼쳐진다. 세종시가 새해맞이행사로 중앙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펼치기로 한 것이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중앙호수공원에서 ‘행복도시 세종’의 첫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사업본부 등과 여는 이 행사는 31일 오후 11시에 시작해 2013년 1월1일 새벽 0시30분까지 이어진다.
세종시 사물놀이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대북공연팀 ‘혼’, 국내 최고의 K-POP 댄싱팀 스피드의 공연이 31일 오후 11시50분까지 펼쳐진다.
중앙호수공원 하늘에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대형 음향장비의 웅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특수조명과 서치라이트 30대가 쓰인다.
레이저장비와 불새가 어우러진 대형 불꽃쇼로 새해 첫 시작의 30분을 화려하게 수놓는 특별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 세종’의 첫 새해맞이가 열리는 중앙호수공원은 담수량 45만t으로 국내 최대규모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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