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난 2008년 이후 5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경기도는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2010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경기도의 이 같은 성과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임 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렴영생, 부패즉사' 철학이 도정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우선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부패유발 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 도청 소속 4급(서기관) 이상 공무원과 도 산하기관의 임원 및 부서장에 대한 업무추진비 공개, 청탁등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청탁근절, 부패 취약분야 공직자 및 비위공무원과 4급 이상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등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권익위의 정책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 과제 54건을 모두 수용해 51건을 이행완료 하는 등 반부패 시책에 앞장서 왔다.
이필광 도 감사관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목표는 아쉽게 이루지 못하였지만 김문수 지사의 반부패 청렴철학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도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경기도가 반부패ㆍ청렴선진국으로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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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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