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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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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코웨이에 대해 내년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5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코웨이의 영업이익률이 14.9%로 올해대비 약 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웅진계열과의 약 2000억원 안팎의 매입거래 일부 계약 재조정 및 외부계약 전환 등에 따른 약 100억원 가량의 비용 절감, 기타 각종 판관비용 통제 강화 등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또 "통상 3년 단위 가격인상이 있었는데 2009년 이후 가격인상이 없었다는 점에서 내년 중 렌탈부문 가격 인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 그는 "내년 1분기 웅진케미칼 지분 매각 차익 449억원이 인식될 예정"이라면서 "웅진케미칼 매각대금 1782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인데 매각차익에 대한 법인세를 감안하면 약 1673억원의 차입금 감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코웨이는 수처리 자회사들의 매각도 검토 중인데 두 자회사의 장부가는 350억원으로 이들의 매각되면 추가적인 차입금 상환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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