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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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광주여대 뒤편 어등산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해 지난 22일 개방했다.
광산구는 공중화장실을 신축·개방함에 따라 어등산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여·장애인 화장실로 구분된 공중화장실은 33㎡ 규모로 좌변기와 소변기 10개, 세면기 2개 그리고 음향장치 등을 갖춰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또 펜션형 구조로 만들어 어등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광산구는 내년에도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 체육시설 두 곳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말이면 1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찾는 어등산이 공중화장실 설치로 명산의 면모를 갖췄다”며 “보다 많은 사람을 위해 청결히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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