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제 1노동비서...해킹그룹 어나니머스 등 15명 선정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북한의 김정은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중의 하나로 꼽혔다.
미국의 디지털매체 와이어드는 최근 이 세상을 엉망으로 만든 15인의 리스트를 공개하고 김정은 북한 노동동 제 1비서를 가장 위험한 인물로 꼽았다.
와이어드는 올해 29세인 김정은이 북한 최초의 위성을 우주로 발사한 데다 미국을 침공할 계획을 품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정은에 이어 파키스탄의 아시파크 카야니 육군 최고사령과 러시아의 재무장을 추진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불륜파문으로 낙마한 데이비드 퍼트레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국장,가상 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창시자인 프로그래머 나카모토 사토시가 5위까지를 차지했다.
와이어드는 이밖에 15살의 해커 코스모, 테러집단 알카에다의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파키스탄 정보부의 자히르 울 이슬람 부장,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손자로 지난 미국 대선에서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전력을 파헤친 제임스 카터 4세, 해크 그룹 어나니머스를 위험인물로 꼽았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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