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KEC는 최대주주인 한국전자홀딩스가 지난 4월 KEC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시 취득한 47억원 규모의 워런트를 행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워런트 행사가격은 564원이며 주식전환 규모는 828만8648주다.
KEC 관계자는 “최근 마무리한 유상증자 청약분과 이번 워런트 행사분을 합하면 한국전자홀딩스의 지분은 34%대”라며 “주식 전환분만큼 자금 유입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자홀딩스는 투자전문 지주회사로 지난 2006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부문인 ‘한국전자홀딩스’와 반도체 제조 중심의 사업부문 ‘KEC’로 회사를 분할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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