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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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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경찰서, 행복한 동행 - 보훈가족과의 만남

보성군,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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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12월, 소중한 만남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와 “행복한 동행, 보훈가족과의 소중한 만남” 을 주제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18일 사랑하는 가족을 나라에 바치고 홀로 60여년을 외롭게 생활해 오고 있는 보훈가족 미망인들을 초대해 그동안 외로움과 허전한 마음으로 살아온 세월을 달랠 수 있는 소소한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재호 경찰서장과 조계정 경무과장, 김종욱 경무계장 등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과 보훈가족 미망인 10여분이 함께 냅킨공예 작품 만들기에 도전, 두루마리 휴지통에 예쁘게 도안 된 냅킨을 오려 붙이고 코팅제를 바르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휴지케이스를 만들었다.


또한 노인교통사고로 문제가 되고 있는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에 대한 유익한 교육을 실시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12월 사랑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노재호 서장은 산타로 깜짝 변신해 함께 자리한 어르신들께 웃음과 함께 사랑가득선물을 전달하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노재호 서장은 “평소에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지 못한 점 죄송스럽다”며 “앞으로는 귀중한 보훈가족 여러분들을 자주 모시고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활동은 기관과 단체가 가진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이웃을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로써 민간과 공공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동행의 즐거운 끈으로 자리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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