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2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전남 곡성군 소재 (사)푸른청소년육성개발원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2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30개 기관(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사)푸른청소년육성개발원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인 “내일을 꿈꾸는 푸른생협“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내일을 꿈꾸는 푸른생협 프로그램은 곡성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가공·판매하는 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바른 사회적 경제활동에 대한 이론과 실제적인 경험의 기회를 부여해 청소년들에게 선험적 경험을 강화시키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푸른청소년육성개발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최초로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실제적인 진로활동으로 농촌지역사회의 공동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며 고 말했다.
2012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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