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생물방재센터(소장 오병준)는 곡성군민 17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축산농가, 원예농가 특작반, 농민단체와 함께 3회에 걸쳐 곡성군 미래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워크샵은 곡성군 친환경농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브랜드화를 모색하는 자리로서 센터 소개 및 추진중인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
센터는 농축산용미생물의 활용과 곤충사료화 가능성 등을 홍보하였고 군민들과 친환경농업을 위해 자유토론을 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했다.
워크샵 후 군민들은 센터의 잔류농약 분석실, 거저리 배양 현장 및 첨단미생물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센터는 전남도 및 곡성군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축수산용 미생물연구 개발 및 생산과 천적활용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인력양성사업을 통하여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적 활용법을 교육 훈련 시켜왔다.
또한 센터는 미생물제제 개발, 미생물배양 및 배지 멸균 과정 실습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들의 미생물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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