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뜻깊은 나눔 실천~고장사랑 붐 일으킬 것”
청정수도 전남 곡성군이 내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전남 곡성군은 18일 군청 통마당에서 허남석 군수와 박진열 한국일보부회장, 송석봉 국민카드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곡성사랑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내고장 사랑 운동의 실천을 통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봉사 문화를 심어주고 내 고장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곡성사랑카드” 확산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내고장 곡성사랑 1호 카드를 받고, 군청직원 480명의 카드 가입 신청서를 내고장사랑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허 군수는 “‘나눔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뜻 깊은 운동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단계적으로 모두가 동참해 내고장 사랑 운동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일보 박진열 부회장은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곡성군이 수상한 문화관광상품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장을 직접 허남석 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내고장사랑카드 가입 시 적립되는 1만원과 카드 사용액의 0.2%를 적립해 지역의 인재육성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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