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패밀리' 박지윤, 민찬기 붙잡아 "가지마, 내 곁에 있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패밀리' 박지윤, 민찬기 붙잡아 "가지마, 내 곁에 있어"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박지윤이 이탈리아로 떠나려는 민찬기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으며 붙잡았다.

21일 방송된 KBS 일일시트콤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최성범) 87회에서는 우지윤(박지윤)과 열희봉(박희본)이 크리스마스의 쓸쓸함을 털어내고자 우연히 얻은 콘도 이용권을 이용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그러나 그곳에서 우연히 차지호(심지호)와 알(민찬기)를 만났다. 지호와 알 역시 콘도 이용권을 얻어 여행을 온 것이었다.

이날 지윤은 자신 때문에 희봉이 지호와 사귀지 못하고 있음을 눈치 챘다. 결국 지윤은 지호에 대한 짝사랑을 접었다며 희봉에게 지호와 마음 놓고 사귀라고 말했다. 그리고 홀로 방으로 돌아온 지윤은 왠지 모를 씁쓸함을 느끼며 슬퍼했다.


때마침 고아원 봉사를 마치고 알이 돌아왔다. 지윤은 알을 보자 반가움을 드러내며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속내를 밝혔다. 이탈리아로 떠날 예정이던 알에게 지윤은 "가지마요. 가지 말라고요. 그냥 여기 있으면 안 되요?"라고 물었다.


이어 "나랑 알 부모님도 같이 찾아요. 내 방에 바퀴벌레 나오면 같이 잡아주고. 나 힘들면 위로도 해주고. 그런 사람 알 밖에 없으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에 알은 "알았다"고 대답하며 조용히 울고 있던 지윤을 안아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윤의 말에 용기를 얻은 희봉이 지호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결국 커플이 됐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