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 인터넷과 TV 신청하면 엑스박스 드려요"

내년 3월 17일까지 선착순 1000명 대상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연말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Xbox360)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KT(회장 이석채)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공식 온라인 매장인 올레닷컴에서 올레인터넷과 올레TV를 동시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Xbox360 패키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3년 약정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Xbox360(4GB 패키지)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키넥트가 포함된 4GB 홀리데이 패키지도 시중의 반값인 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인기 게임 타이틀인 '니드포스피드 핫퍼슈트', '건스트링어(후르츠닌자 포함)', '기어즈오브워 트리플팩' 중 하나를 증정한다.

고경곤 KT 인터넷추진본부장은 "Xbox360 패키지와 결합한 올레상품은 성탄절과 설날을 맞이한 가족고객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제휴 프로모션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는 3월17일까지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shop.olle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