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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방한용 스키용품 폭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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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이마트가 21일부터 살로몬 고글·스키장갑, 빅텐 눈썰매등 스키/보드웨어 및 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해 120개 점포에서 ‘윈터 스포츠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일부 점포 제외)


이마트가 역대 최대규모의 스키용품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최근 평상복으로 등산복을 즐겨 입는 고객이 늘면서 지난 달까지 등산 의류의 매출이 124.6% 신장한 데 이어, 한파를 대비해 스키복과 장갑을 방한웨어로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 최근 3년새 매출이 3배 이상 신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초겨울 강추위 영향으로 스키장 역시 전년보다 2일에서 최대 7일까지 빨리 개장하자 스키용품의 10월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스키용품의 매출은 78.4%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 지난해보다 50% 물량을 확대해 역대 최대물량인 140억원 규모의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 상품으로는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시중가 대비 50% 낮춘 살로몬 브랜드의 고어텍스 장갑을 3000켤레 한정으로 4만9000원(남)·3만9000원(여)에 판매하며, 빅렌즈 고글을 2000개 한정으로 5만9000원(양말 1입 증정)에 판매한다.


평상복으로 특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아동 스키 팬츠의 경우 직소싱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지난해 5000장이 조기 완판된 아동 팬츠를 올해는 1년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3배 많은 1만 5000장을 기획했으며, 1만mm까지 방수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강화해 장당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스마트폰 터치 방한장갑을 9900원에, 얼굴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일체형 디자인의 나루 마스크도 국내 최저가격 수준인 1만95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성수, 죽전 등 일부 스포츠 빅텐매장에서는 살로몬, 아토믹, 로시뇰 등 유명 브랜드의 스키장비·웨어 및 스키용품을 시중가 대비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점포 : 성수,죽전,연수,은평,부천,분당,서수원,가든파이브점등 총 8개점)


김재섭 이마트 스키용품 담당 바이어는 “예전에는 스키용품 구매고객이 스키를 즐기는 고객에게 한정됐으나, 최근 잦은 한파로 인해 평상복으로 스키복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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