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30%대 재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한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는 15일 방송분보다 2.5%포인트 상승한 2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박해진 분)을 못 이기는 척 허락하는 강순(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순(송옥숙 분)은 남편 민석(홍요섭 분)이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가 됐단 사실에 더 이상 상우와 호정(최윤영 분)의 사이를 반대할 명분이 없어지고 말았다.
상우는 강순의 허락을 받자마자 이 사실을 호정에게 알렸다. 호정과 상우는 같이 식사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같은 시각 강순은 자신을 찾아온 친구 지선(김혜옥 분)에게 딸 호정의 결혼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반면 미경(박정아 분)은 어머니 지선으로부터 상우와 호정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상우와 미경, 그리고 호정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다른 공중파 채널에서는 대통령선거후보자토론회가 진행됐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