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대폭하락에도 불구,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는 지난 9일 방송분 32.2%(전국기준, 이하동일) 보다 5.1%포인트 하락한 2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재(이상윤 분)는 이서영(이보영 분)이 자신에게 아버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배경을 뒷조사하기 시작했다.
조사결과 우재는 서영에게 아버지 이삼재(천호진 분)와 동생 이상우(박해진 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이로 인해 우재와 서영은 갈등을 겪게 되고 극전개에 긴박감을 높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SBS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연출 이창민, 극본 문은아)은 12.6%,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연출 김경희 최준배, 극본 오상희)은 6.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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