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국제 스키연맹으로부터 규모와 안정성을 공인받은 ‘웰리힐리파크(옛 성우리조트)’는 국내 최상의 설질과 최고의 익스트림 코스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제 공인 코스 7개면을 비롯한 난이도별 총 19면의 슬로프를 구비하고 있어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조성한 슈퍼파이프(하프파이프)는 국내외 대회를 개최한 이력을 갖고 있다. 다양한 기물이 있는 펀파크(Fun-Park)와 울퉁불퉁한 눈 더미가 쌓인 급경사면을 통과하는 모굴 코스는 많은 스키 및 보드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고의 설질을 유지하고자 정설차 3대와 팬제설기 15대를 신규 도입하기도 했다. 최신형 제설장비 도입으로 상시제설이 가능해 슬로프내 얼음덩어리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초급자를 위한 슬로프 신설과 기존 알파2 슬로프를 확장하고 알파1 슬로프 일부공간은 단체전용 강습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리프트 발권시 긴 대기시간도 단축됐다. 언제나 예약발권과 결재가 가능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신규로 개발했고 무인 발권기도 새로 도입했다.
웰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최근 대대적인 투자로 다양한 슬로프를 만들고 500실 규모의 객실과 2000석 규모의 연회장을 갖춘 VIP호텔 등을 마련했다”며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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