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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인끼”청소년 문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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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20일 오후 4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남 강진 지역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발굴, 지원해 십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강진아트홀에서 오는 20일 오후4시 “인끼”청소년문화특강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은 왜 노래하고 춤추는가?’ ‘청소년 문화란 무엇인가?’ 그리고 ‘청소년들의 미래는 누가 만들어 가는가?’ 에 대한 물음과 대답이 있는 청소년문화특강은 강진지역 청소년토요문화마당“인끼”와 함께 현재 창작되고 향유되는 청소년문화에 대한 개념과 사회문화적 인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이며 대중음악 웹진 ‘가슴’과 ‘보다’의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고 청소년문화와 가까이 호흡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서정민갑의 강의로 시작되는 이번 특강은 ‘오늘의 노래, 오늘의 행복, 그것이 미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생산하는 모든 것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청소년시기부터 음악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인디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부부듀오 ‘복태와 한군’의 토크 콘서트는 노래를 통한 십대 시절의 꿈과 희망, 그리고 이십대가 된 지금의 생생한 삶의 경험을 들려주어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과 미래를 긍정적으로 꿈꾸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소년토요문화마당“인끼”공연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경험한 청소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직접 노래를 부르는 등,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은 물론 기성세대도 함께 하여 청소년문화에 대한 인식과 나아가 지역문화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는(061-430-3973).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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