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오는 12일 오후 3시, 저녁8시, 아트홀 대공연장 어른 3000원, 청소년이하 2000원
놓쳐서는 안 될 강진아트홀의 최신 개봉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이하 강철대오)이 오는 12일 오후 3시, 저녁 8시, 두 차례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영화 ‘강철대오’는 1985년을 배경으로 군사정권시절 운동권 여대생에게 사랑에 빠진 중국집 배달원이 시위현장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멜로물이다. 외모도 스펙도 부족한 평균 미만의 중국집 배달원이 연애 민주화를 위해서 혁명투사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민주화투쟁이 한창이던 그 시절의 시대상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은‘방가방가’, ‘광해’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일권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건축학개론’에서 납득이 역할로 유명세를 탄 조정석, 코믹연기의 달인 박철민의 열연이 돋보인다.
관람권은 오는 5일부터 강진아트홀 1층 매표소에서 예매하며, 성인은 3,000원, 청소년이하는 2,000원,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15세이상 관람가이며, 상영시간 113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430-3977,397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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