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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된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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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쉽고 편한 이용자 중심 손질해 새해부터 본격 가동…홈페이지디자인 손질, 이용자매뉴얼 등 보완

새로 단장된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 새 모습으로 단장된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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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돈을 내지 않고 공짜로 쓸 수 있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www.kipris.or.kr)’가 새 모습으로 단장됐다.

특허청은 14일 무료특허정보검색서비스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쉽고 편하게 손질해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IPRIS는 특허청이 갖고 있는 나라 안팎의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권 관련정보들을 일반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진 무료특허정보검색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를 잘 이용하면 기술개발단계에서 앞서 나와있는 기술을 파악해 권리화된 특허기술의 중복투자와 일거리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관심분야의 기술흐름과 경쟁사의 기술개발방향까지 분석할 수 있어 아이디어를 지식재산화 할 수 있는 지름길 노릇을 해준다.


주요 개편내용은 ▲최신 디자인흐름과 검색편의성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디자인 손질 ▲개인정보보호 강화 ▲웹 표준준수를 통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이용자들의 환경지원 ▲통계 강화를 통한 부가정보제공 ▲초보자용 홈페이지 마련 ▲이용자매뉴얼 보완 등이다.


특허청이 KIPRIS의 서비스수준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 관련홈페이지가 ‘2012년 인터넷에코어워드’ 시상식 때 서비스혁신대상을 받았다.


변훈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엔 검색법을 동영상으로도 알려주고 있어 더 쉽고 편하게 특허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변 국장은 “이를 통해 특허정보이용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IPRIS는 1998년 무료서비스를 시작한 뒤 올 11월까지 이용한 사람은 약 1억2000만명, 검색횟수는 약 1억8200만회에 이른다.

새로 단장된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를 이용한 연도별 사람(위) 수와 검색건수(아래) 비교 그래프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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